대한항공,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디지털 솔루션’도입 ... 항공엔지니어링 운항 역량 강화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4.02.26 12:44   수정 : 2024.02.26 12:44

대한항공과 에어버스는 ‘스카이와이즈 예측 유지보수(Skywise Predictive Maintenance, 이하 S.PM+)’와 ‘스카이와이즈 헬스 모니터링(Skywise Health Monitoring, 이하 S.HM)’등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통해 항공 엔지니어링 운영의 안전성 확보, 지속가능성 강화, 운영 효율성 최적화에 큰 발을 내딛었다.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사의 전체 에어버스 항공기 운영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A220s, A321s, A330s, A380s 등 총 56대의 항공기가 이 혁신의 일부가 되었다.
 
이번 협약은 2021년에 도입된 스카이와이즈 코어에 기반하며, S.PM과 S.HM 모두 고급 항공기 정보를 활용하여 예측분석과 통찰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항공기 센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이상 동작을 조기에 파악하고 부품 고장을 예측함으로써, 잠재적 고장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점검이 필요한 기체(Aircraft on Ground, AOG) 위험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예측 불가능성을 줄이고, 상당한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는 신뢰성, 예측 유지 보수 또는 건강 모니터링을 포함한 다양한 모듈로 구성된 항공업계 최고의 디지털 항공 커뮤니티이다. 솔루션은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항공사가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에어버스 항공기 운영 및 유지 관리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