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 전용 항공화물 플랫폼 ‘CargoPilot’출시 ... 네델란드 WBV, non-IATA 대리점 대상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4.01.29 13:13   수정 : 2024.01.29 13:13
 
네델란드 암스텔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Wholesale By Vels (WBV)는 최근 포워더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항공화물 예약 플랫폼인 CargoPilot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CargoPilot이 주목되는 이유는 유럽 항공화물 시장에서는 다소 생소한 콘솔 전문 홀세일러인 WBV가 전면에 나서서 자신들의 IATA라이센스 및 CASS 멤버십을 통해 시장에서 활동중인 non-IATA 화물대리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CargoPilot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항공사들의 매력적인(?) 가격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및 예약자를 대신해소 모든 운임 청구서를 처리하기 때문에 항공사들에게도 운임 회수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더욱이 특정 고정 가격을 통해 예약되는 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선택한 항공사의 동적 운임구조를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어 일반적인 플랫폼이 블록 스페이슬 바탕으로 고정된 가격을 제공하는 것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CargoPilot 관계자는 “사용자는 예약시점에 따라서 다음으로 이용이 가능한 항공편의 운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단기 예약에 대해 제공되는 최대한 저렴한 운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예약시 모든 화물은 WBV을 통해 자동으로 IATA European Air Cargo Programme (EACP)에 모든 것을 준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사용자가 이후 7일동안 airport-to-airport, airport-to-door, door-to-airport 및 door-to-door 섲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예약에 추가해서 픽업 및 배송 서비스 역시 실비로 요청할 수 있다. X-ray검사 및 보험과 같은 부대 서비스 역시 선택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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