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올해 해외거점 42곳으로 확대 ... 아시아 톱 티어(Top-Tier) 물류기업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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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6 12:40   수정 : 2024.01.26 12:40
 
㈜한진이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아시아 톱 티어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한진은 올해 해외 거점을 총 42곳까지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사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신시장 개척 뿐 아니라 국가간 물류망을 활용한 사업 시너지를 위해 해외 거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 ㈜한진의 해외 네트워크는 2022년 12개국/12개 법인/총 28 거점에서 2023년 18개국/14개 법인/총 34거점으로 크게 확대된 바 있다.
 
올해 ㈜한진은 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모로코, 헝가리 등 22개국에 17개 법인과 총 42거점을 마련해 아시아와 유럽 곳곳을 촘촘히 잇는 물류망 구축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한진은 지난해 12월 5일 일본 법인을 새롭게 설립하는 한편 오는 3월 태국 법인 설립도 완료해 이커머스를 비롯해 국제 특송, 동남아 국경운송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진 관계자는 "아시아 내 신규 거점 활성화를 통한 양적 성장 전략"이라고 설명하며 "국가/지역별 통관 배송 기능과 풀필먼트 역량을 보유한 우수 현지 협업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신규 거점을 빠르게 안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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