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정저우공항공사 우수공로상 3년 연속 수상 ... 주요 화물항공사 위상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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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7 10:06   수정 : 2024.01.17 10:33

대한민국 유일 항공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KJ/대표:이승환)은 중국 정저우신정국제공항공사로부터 우수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로상 수상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연속해서 수상한 것으로 에어인천 또한 같은 기간중 정저우신정국제공항공사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우수공로상 수상은 에어인천이 정저우신정국제공항공사의 명실상부 전략적 협력 항공사로써 인정받은 것으로, 인천-정저우-인천 노선에서 공항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점적인 항공사 역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에어인천은 기존 정저우 서부터미널에서 북부터미널로 이전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북부터미널 내에서 명실상부한 공항 3대 주요 화물항공사로써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에어인천 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과 고객 중심의 높은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정저우-인천 노선의 항공화물 운송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인천은 지난 2021년 5월 25일에 정저우에 첫 취항한 이래 같은 해 9월 28일까지 최대 적재량 18톤 기종인 B737-400SF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이후 최대 적재량 21톤인 B737-800SF 기종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2023년 11월12일까지 주 2회 서비스를 유지하다가 이후 주 3회 서비스로 공급을 더욱 확대 운항중이다.


현재 인천발 정저우착 주력 수출화물은 FOXCONN 공장에 공급되는 아이폰 카메라 모듈 및 위험물이며, 정저우발 인천착 수입화물은 인천착 CHINAPOST 화물 및 삼성 반도체 자제품 및 위험물 그리고 WAFER 아이템이 주력을 이루고 있다.

동시에 애플 완제품에 대한 인천 수입화물은 물론 일부는 일본 및 대양주로 환적 운송되고 있으며, 인천 도착 후 AIR TO AIR 또는 AIR TO SEA를 통해서 남미에 환적되는 가발제품 등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수공로상을 수상한 에어인천이 정조우국제공항공사측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정저우국제공항공사 화물터미널 총경리 谷??(좌측)과 에어인천 상해대표처 츠청청과장(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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