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인 Cencora의 물류 전담 업체인 World Courier는 최근 증가하는 제약 물량을 커버하기 위해 북미 지역에 3개 운송 거점 스테이션을 개설한다.
이는 미주 시장에서 전문 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물류 지원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반영해, 덴버, 인디애나폴리스 및 샌디에이고에 새로운 운송 스테이션을 설치, 극저온 보관이 필요한 제품을 포함하여 복잡한 특수 의약품의 저장 및 처리 운송하는 World Courier의 역량을 더욱 확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디애나폴리스 시설에는 액체질소(LN2) 탱크와 충전 기능이 설치되어 World Courier의 글로벌 충전 센터 및 충전소 네트워크 또한 크게 강화될 것이다.
이번 조치로 World Courier의 북미 시설 네트워크는 17개 지점으로 확장되며, 이번 새로운 시설 이외에도 World Courier는 최근 뉴욕의 New Hyde Park 시설에 컨테이너 화물 스테이션을 개설한 바 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의 승인과 함께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World Courier는 통관을 기다리는 동안 화물을 항공사에 보관하지 않고 자체 시설에 보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체 보관에 대한 제어가 강화됨에 따라 World Courier는 온도 및 습도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포함하여 향상된 온도 제어 관리를 제공하고 배송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수 있다.
한편, 올 초 World Courier는 모든 다용도 패키지에 실시간 위치 모니터링 솔루션 구현을 완료하여 전 세계적으로 운송 중인 배송물의 정확한 위치에 대한 가시성을 높인 바 있다.
아울러 World Courier는 미국에서의 시설 투자 외에도 덴마크와 독일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전 세계적으로 콜드 체인 및 극저온 보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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