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승객 코로나 양성진단시 최대 2억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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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09 11:44   수정 : 2020.09.09 11:44

난 9월 7일 월요일,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여행 첫날로부터 31일 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은 경우 최대 15만 유로 (약 2억 1,000만원)의 의료 비용과 하루 최대 100유로 (약 14만원)의 격리비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건강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에티하드항공의 웰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XA와 협력해 코로나19 여행자 보험을 도입했으며 해당 보험은 항공기 탑승일로부터 31일간 전 세계에서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날짜에 관계 없이 2020년 9월 7일부터 2020 년 12 월 31 일 사이 여행하는 모든 승객에게 해당 보험이 자동으로 적용되므로 기존 예약 승객 역시 별도로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6월 11일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9월까지 아부다비를 허브로 COVID-19 이전 공급량의 50% 수준인 전 세계 61개 목적지로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건강한 항공 여행을 위한 강화된 위생 수칙과 고객 지침을 안내하는 “에티하드 웰니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안전한 항공 여행 및 방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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