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V-판알피나, 이번에 육상물류기업 인수 추진할 듯...인수합병 통한 몸집 부풀리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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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1 15:24   수정 : 2019.10.11 15:24


DSV가 판알피나를 인수해 새로운 회사(DSV-Panaloina)가 탄생되었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의 합병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또 다른 대형 인수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
 
해외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DSV-Panalpina의 내부 이사회에서 미래전략중 하나로 육상 물류사업으로의 확대를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대규모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DSV Panalpina Air and Sea 관계자는 “아마도 DSV와 Panalpina의 통합은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통합회사가ㅜ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할 대, 우리는 또 다른 M&A를 통해서 유기적인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야 할 것이다. 전채 물류산업은 여전히 매루 세분화되어 움직이고 있으며, 더 큰 통합을 위한 여지는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같은 (통합)전략이 추진된다면, 전반적인 회사의 메츨 및 수익 성장을 유지하는 과정에서의 위험을 완화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DSV의 사업개발 목표는 항공 및 해운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그 방향을 육상(물류) 비즈니스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DSV-Panalpina가 육상운송 부문에서 새로운 운송관리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목표를 확대할 경우 기존 항공 및 해상운송 네트워크와 함게 통합 물류기업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비즈니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인수 합병을 통해서) 육상 네트워크의 확장을 고민하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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