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John Slosar회장 은퇴 결졍...11월 그룹 이사회서 Patrick Healy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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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5 16:33   수정 : 2019.09.05 16:33

Cathay Pacific은 최근 현 John Slosar 회장이 오는 11월 6일 스와이어 그룹 (차기) 이사회를 통해서 은퇴를 선언하고, 현 스와이아 코카콜라 상무이사로 재직중인 Patrick Healy에게 회장직을 넘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임 회장으로 임명될 예정인 Patrick Healy는 지난 1988년 스와이어 그룹에 합류한 뒤, 주요 임원을 역임해왔다. 특히 중국 본토에서 약 14년간 그룹 움료부문 사업에 중임을 맡은 바 있으며, 지금은 HAECO Xiamen에서 CEO로 4년을 보냈다.
 
현재 그는 Swire Coca-Cola Limited로 재직중이며, John Swire & Sons (H.K.) Limited의 이사를 겸임중이며, Swire Properties Limited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이동에 대해 최근 벌어진 홍콩 시위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으로 보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Rupert Hogg 캐세이퍼시픽 사장도 항공사를 떠난 바 있다.(사진은 신임 회장 내정자인 Patrick He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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