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2 공항물류단지에 글로벌 배송센터(GDC) 신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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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4 15:06   수정 : 2024.01.04 15:06

오는 2026년 전후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약 40만 톤의 신규 물동량 창출이 가능한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GDC)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4일 공사 회의실에서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대표이사 김필립, 이하 ‘로지스밸리’)*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는 ㈜하나로TNS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로지스밸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 로지스밸리 김필립 대표이사, 하나로TNS 강민수 전무이사 및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로지스밸리는 약 730억원을 투자해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2A2부지(부지면적 19,707.5㎡)에 면적 53,852.5㎡, 지상 4층 규모의 글로벌 배송센터를 건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협약으로 신설되는 로지스밸리의 글로벌 배송센터는 오는 202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첨단 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글로벌 배송센터 시설 외에,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상품 보관, 포장,배송 프로세스 통합 관리) △해상-항공 연계운송(Sea&Air) 시설 등 고부가가치 新성장화물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갖춤으로써 연간 약 40만 톤(2040년 예상치 기준)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좌측)과 ㈜로지스밸리 인천에어포트GDC 김필립 대표이사(사진 우측)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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