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인천-두바이 주 10회 운항 .. 화물 공급도 주당 45톤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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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4 11:02   수정 : 2024.01.04 11:02

세계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2월 19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의 항공편을 주 7회에서 주 10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인천-두바이 신규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EK324와 EK325로 운항된다.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운항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EK325편은 현지시간 기준 오후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3시15분에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인 EK324편은 현지 오전 4시 45분에 출발해 오후 6시 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주 3회 운항하는 보잉 777 항공편을 통해 두바이와 서울 간에 매주 45톤의 추가 화물 수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무역 및 경제 관계를 증진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두바이를 비롯한 에미레이트 항공 네트워크의 다양한 목적지를 연결하여 한국 경제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수출입을 위한 편리한 항공 연결성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2005년 한국에 신규 취항해 현재 인천-두바이 노선에 A380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향후 주 10회로 추가 운항하여 국내 여행객들에게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130개 이상의 도시로 편리한 비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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