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체인협회, 부패성화물 전용 새로운 라벨 도입 추진중 ... 벨기에- 이스라엘 구간서 테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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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14 16:48   수정 : 2022.07.14 16:48

Cool Chain Association (CCA)의 기술위워회는 최근 이른바 Challenge Group을 통해 추진중인 항공화물 공급망 단계에서 사용하기 위한 부패성화물 (전용) 신규 라벨을 도입하기 위한 테스트 작업을 완료했다.
 
공항 조업사 및 창고 운영자들이 수행한 시험 라벨은 지난 3개월동안 벨기에와 이스라엘을 오가는 부패성화물을 대상으로 상품의 퍼장 및 온도 요구상항 등의 세부정보를 포함하는 라벨을 사용해 잇점을 테스트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부패성 화물 배송시 현행 규정에 따라 상품 포장에 표시된 라벨만으로 운송이 가능하지만, 시장 현실에서 온도 범위가 중요한데 이것이 표시되지 않아 문제가 많았으며, 심지어 추가 두 번째 라벨에도 온도범위는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았 온도편차 오류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이번에 시험을 거친 새로운 라벨은 온도편차 문제를 피할 수 있었고, 서류 확인 등으로 인한 소모적인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새로운 라벨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 및 프로세스 과정에서의 수정이 발생할 때 추가적인 문제점이 나타타는 부분은 해결과제로 남아 있다고 관계자는 지적했다.
 
한편, CCA의 기술위원회는 이번 테스트는 첫 번재 이정표로 추가적인 테스트가 다른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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