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카고, FRA 직영 물류센터 현대화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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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29 13:07   수정 : 2021.04.29 13:07
Lufthansa Cargo가 8년만에 프랑크푸르트 허브공항 자체 물류센터의 현대화 및 확장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
 
LH는 최근 새로운 투자를 결정하고, Biechert Automation GmbH & Co.와 계약을 체결, 자동화된 팔레트 보관 및 회수기능이 포함된 중앙집중직 하이렉 보관 시스템(high-rack storage system)을 설치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물류창고의 현대화 작업으로 배송처리 속도는 물론 고객 서비스 품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하이렉 보관 시스템의 높이는 약 131피트 규모이며, 13개층으로 4개의 통로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청사진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물류창고는 하이렉 시스템과 컨베이어를 포함하는 모듈식 프로젝트의 1단계 공사는 오는 2022년과 2025년 사이에 완공될 예정이며, 현대화 공사의 최종 마무리는 늦어도 2029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한편, FRA에 위치한 항공화물 센터는 LH의 전 세계 화물 80%를 처리하고 있다. 새로운 건물 이외에도 LH는 기존 창고 섹션 일부도 업그레이드하는 리노베이션 작업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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