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TNS, IATA CEIV 리튬배터리 항공운송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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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6 14:22   수정 : 2024.02.16 14:22
 
로지스밸리 그룹의 하나로TNS가 지난 2월 6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인증 (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하나로 TNS는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증 준비에 착수, 약 5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에 인증을 획득했는데, 이는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 자동차 등 리튬배터리 활용 분야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리튬배터리 항공화물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로TNS는 전 세계 EV 배터리 생산량 4위인 헝가리 타타바녀에 약 850,000sf.(약 2만 5,000평) 규모의 물류센터 착공을 올 상반기 내 계획하고 있는데, 헝가리 시장에 전무한 ‘위험품 보관 전용’ 물류센터를 별동으로 계획함으로써 헝가리 시장의 EV 배터리 보관 물류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 세계 EV 배터리 생산량 2위인 폴란드에도 헝가리와 유사한 규모의 물류센터 개발을 계획 중이다.
 
한편, 하나로TNS가 소속된 로지스밸리 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attery 생산기업들을 대상으로 EV 배터리 물류 수행을 통해 K-물류의 중심에 LV(로지스밸리)가 있음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사진은 왼쪽으로부터 IATA Korea 이흔태 부장, 전혜인 과장, 김백재 지사장, 박안나 부장, 하나로TNS 윤건병 대표이사, 강민수 전무, 조인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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