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미국향 해운 ‘컨’물량 7만 3,384 TEU ... 전년동기비 18% 증가 동부항만 물동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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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6 12:02   수정 : 2024.02.06 12:02

올 1월 한국발 미국행 컨테이너 물량이 전년동기비 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세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입 물동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임포지니어스코리아(WWW.IMPORTGENIUS.CO.KR)는 2024년 1월 한국발 미국향 컨테이너 물량집계를 발표, 1월 기준 한국발 미국향 물동량 약 73,384 TEU를 기록,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 2208TEU와 2022년 1월 5만 6,427TEU에서 연속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월 대비 2023년 1월은 약 10%가 증가한 수치이며, 2023년 1월 대비 2024년 1월은 약 18%의 물량 증가를 보인 것이다.


특히 미 동부항만 지역의 물량 증대가 두드러지는데, 1워중 3만 2,026TEU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유입 물량이 가장 많은 순서대로 상위 10개의 항구를 보면, 서부항만에서는 롱비치, 엘에이, 타코마, 시애틀로, 동부항만에서는 사바나, 뉴욕, 찰스턴, 노폭으로, 남부에서는 휴스턴과 모빌로 물량이 많이 운송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각 지역별로 대표적인 항구들에 물량을 운송한 운송사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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