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S, ULD 적재 작업 3D 구현 상용화 성공 ... Cind 사 개발 소프트웨어 가상 윤곽선 실시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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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9 14:21   수정 : 2024.01.19 14:21
 
글로벌 지상조업사인 Worldwide Flight Services (WFS)는 항공화물 적재 및 창고운용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Cind와 협력으로 팔레트를 포함한 ULD의 효율적인 적재 작업을 3D로 구현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WFS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네트워크 일부 스테이션에 Cind의 ContourSpect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즉시 배포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정확한 적재 작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다.
 
ContourSpect 3D의 원리는 간단하다. ULD 빌드업 작업구역에 배치된 3D카메라가 전체 작업 윤관 프레임을 모니터링해 그려준다. 즉, 항공화물 팔레트에 적재된 화물을 3D로 구현해 가상 윤곽선과 실제 적입 상태를 비교해 ULD가 작업 윤곽선에서 벗어났는지 여부를 즉각 표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적재 작업 화물이 윤곽선을 벗어날 경우 붉은색 프레임이 표시되어 알려주고, 초록색 프레임은 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표시하게 된다.
 
한편, WFS 관계자는 “100% 준비가 완료된 ULD를 구축한 것은 항공안전 및 보안에 가장 중요하며, 이는 WFS가 고객에게 약속해야만 하는 필수적 부분이다. 이번 소프트웨어를 통해 작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시간 및 운영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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