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항공, 최초 화물전용기 737-800 BCF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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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5 16:55   수정 : 2023.11.15 16:55

오만항공(Oman Air)은 최근 자사 최초의 화물전용기인 B737-800 BCF를 보잉사로부터 인수받았다.
 
무스카트를 거점으로 하는 전통적인 여객 중심 항공사인 오만항공은 지난 2월 화물기 도입을 발표한 후 마침내 1호 화물전용기를 도입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한 767-800 BCF는 운항거리 3,750 km에 23.9톤의 화물공급력을 가진 기종으로 기존 여객기 벨리공급으로 제한적이었던 오만항공의 화물 공급력을 크게 확장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잉사는 이번 개조 화물기 인도 사실을 발표하면서, 오만항공에 인도한 767-800기종은 이전 세대 표준형 화물기보다 연료 사용량은 물론 톤당 CO2 배출량이 최대 20%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이미지 제공 : 보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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