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웨이웨스트, 777화물기 이스탄불 노선 취항 .... 747-400F 대체 첫 상업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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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2 14:06   수정 : 2023.10.12 14:06
 
바쿠를 거점으로 하는 실크웨이웨스트항공(SilkWay West Airlines)이 새로 도입한 B777F의 첫 운항 노선을 이스탄불로 결정했다.
 
카스피해 및 중앙아시아 항공화물 시장에서 절대적인 공급력을 가지고 있는 화물 항공사인 실크웨이웨스트항공은 최근 새롭게 인도된 보잉 777F 항공기를 이스탄불로 향하는 최초의 상업 비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B777F는 세계 최대의 쌍발 엔진 화물기로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화물기이다. 이에 실크웨이웨스트는 777화물기 운용을 통해 항공사의 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하고 배출량 감소에 대한 약속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실크웨이웨스트는 바쿠-이스탄불 노선을 운항중인 B747-400F를 대체하게 되는데, 이번 사실상의 공급 확장을 통해서 증가하는 화물 운송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실크웨이웨스트항공 부사장인 푸가 마마도프(Vugar Mammadov)는 “우리의 새로운 항공기인 보잉 777F가 처음으로 날개를 펼치는 이 중대한 순간을 목격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진화하는 화물운송 시장 환경을 받아들이면서 최고 수준의 안전과 신뢰성을 계속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항공기 갱신 및 확장을 통해 향후 15~20년 동안 세계 항공 화물 시장에서 우리 항공사의 선도적인 위치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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