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2021년 TOP 25 화물 항공사 실적 발표 ... 국제선 기준 FedEex 1위, KE는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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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19 13:25   수정 : 2022.08.19 13:25

최근 IATA는 2021년 기준 전 세계 항공사들의 화물 수송실적을 발표했다.
 
국제선 정기항공편을 기준으로 CTK(cargo ton kilometer)와 우편물을 제외한 FTK(Freight ton kilomert) 실적을 발표한 IATA의 World Air Transport Statistics (WATS)데이터를 보면, 상위 25위 항공사들의 화물 실적은 전년대비 18.8% 증가세(CTK기준)를 보였는데. 이는 2020년 전년비 10.6% 감소세와 비교 급등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도 수요는 6.9% 증가한 수치이다.
 
주목할 점은 FTK 기준 실적에서 미국의 FedEx가 국제선 및 전체 화물실적에서 단연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CTK를 기준으로도 FedEx는 전년대비 5.1%가 증가한 207억 CTK로 전체(국내선 포함) 실적에서 1위를 차지했다. CTK 기준 국제선 운송실적만을 보면, 카타르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분석가들은 대표적인 인티크레이터들이 상위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기간중 글로벌 전자상거래 성장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화물기 추가 도입 등 화물 공급을 늘린 항공사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카고프레스 9월 분석 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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