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연말 인천-시애틀 운항 크게 늘려 ... 12월 13일부터 주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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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16 10:20   수정 : 2022.08.16 10:20

델타항공이 오는 12월 13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시애틀 국제 공항 (SEA-TAC) 간의 직항 노선을 주 3회 추가 운영한다. 현재 인천-시애틀 구간은 델타항공이 1일 1회, 델타항공의 조인트 벤처 파트너사인 대한항공이 주 5회 운영 중이다.
 
델타항공의 인천-시애틀 노선은 에어버스 A330-900neo 기종으로 운항되며,미서부로 여행하는 고객들에 보다 다양한 시간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델타항공은 시애틀 국제 공항에 취항한 항공사 중 최대 규모로서 가장 많은 국제 노선을 운영 중이며, 매일 전 세계 50여개 목적지로 130편 이상의 항공을 운항하고 있다.
 
시애틀 국제 공항은 최근 42,000 제곱 미터 규모의 국제선 입국 청사를 새롭게 단장하여 승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수속을 마치게 되었다. 특히 최신 IT 기술 덕분에 입국 심사가 한층 신속해졌으며 환승 시간은 기존보다 평균 15분 단축되었다.
 
한편, 델타항공은 8월 2일부로 애틀랜타 및 디트로이트 직항을 매일 운영하고 있으며 미니애폴리스 노선 역시 10월 3일부터 운항 재개될 예정이다.
 
특히 시애틀 직항 노선을 오는 12월 추가 운영함에 따라 델타항공의 한-미 노선 규모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10%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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