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 2분기 항공화물 실적 “견고” ... 시장 수요위축 불구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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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26 12:58   수정 : 2022.07.26 12:58

지난 2분기 Kuehne+Nagel(K+N)의 실적이 발표됐다. 특히 기간중 K+N은 항공화물 사업 실적에서 전년동기비 순매출 37% 증가와 이자 세전이익(EBIT) 65%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무엇보다도 2분기 항공화물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국의 봉쇄 영향등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위축, 실적 전망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2021년 2분기 대비 K+N은 항공화물 볼륨이 57만 톤으로 2.7% 증가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이어나갔다. 특히 공급망 혼잡과 유가 사승으로 인헤 비용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이익과 매출 수입 모든 부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물론 지난해 5월 자사 실적에 포함된 apex logistics의 인수도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겠지만, 상반기 전체적으로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시장 전문가는 말했다.
 
힌편, 이번 2분기 실적을 포함한 상반기 K+N의 실적은 항공화물 수송행이 110만톤으로 순매출(net turnover)이 63억 스위스프랑, 그리고 영업이익이라고 할수 있는 ebit는 8억 2,6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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