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적 Pradhaan Air Express 화물기 운항 개시 ... 개조 화물기 도입 7월중 국제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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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12 17:57   수정 : 2022.07.12 17:57

인도 항공화물 시장이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이 시달리는 시기를 겪으면서, 추가적인 화물항공사에 대한 시장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최근 인도 국적 항공사 출범을 공표했던 델리의 Pradhaan Air Express가 화물 전용 항공사 운영을 시작하기 위해 인도 정부로부터 예비 운항 허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Pradhaan Air Express의 설립자이자 CEO인 Nipun Anand는 최근 매체 인터뷰를 통해서 개조 화물기 임차를 통해 A320 항공기가 이 달중 도입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도입 즉시 인도 국내선 및 국제선 연결을 위한 화물 서비스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운항 허가 신청이 마무리되면서 보다 구체적인 화물기 운항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Pradhaan Air Express는 "이달에 델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초의 개조된 화물기는 국내 및 국제 노선의 인도 화주 및 포워더들에게 차터 방식의 공급 스페이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연간 화물 처리량 1,000만 톤을 달성한다는 인도 정부의 비전을 지지하고 인도 항공화물 시장을 세계에서 높은 순위의 시장으로 끌어 올리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A320개조화물기는 싱가포르에 있는 시설에서 ST Engineering과 Airbus의 합작투자 회사인 Elbe Flugzeugwerke(EFW)가 수행했으며 나이로비에 기반을 둔 Vaayu Group/Astral Aviation에서 임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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