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출신 Simon Ball, CEVA 글로벌 고객관리 책임자로 ... ABC 직원 이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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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24 12:54   수정 : 2022.05.24 12:54

AirBridgeCargo의 베테랑 직원중 하나인 Simon Ball 유럽 고객관리부서장인 Simon Ball이 Ceva Logistics의 글로벌 주요고객 관리 책임자로 임명됐다.
 
시장에서의 직원 이직이 특별한 일은 아닐지 몰라도, 이번 Simon Ball의 이직을 두고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ABC의 주요 전문가들이 자리를 옮기기 위한 이직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번에 CEVA로 자리를 옮긴 Simon Ball은 ABC에서 약 12년을 근무한 베테랑으로 그동안 GE항공 등 주요 고객만을 전담하는 유럽지역 고객관리 부서를 맡고 있었다. 또한 EMEA지역 지상 업무 관리자 및 프랑크푸르트 업무 관리자로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주목할 점음 이제 ABC의 직원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점차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ABC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더 이상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계열사인 독일의 Cargologic Germany와 UK의 Cargologicair도 사실상 경영을 중단 폐업의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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