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리미어, 12월 24일 인천-싱가폴 첫 국제선 운항...화물 GSSA ECS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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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4 12:34   수정 : 2021.11.25 18:04


김포-제주 국내선 운항을 한시적으로 해왔더 신생 국적 항공사인 에어프리미어가 오는 12월 24일 인천-싱가폴 구간에 첫 국제선 운항서비스를 시작한다. 

주 1회 와이드바디(B787-900)가 투입되는 이 서비스는 편당 약 18톤(팔렛트 11장)의 화물 총공급량을 가지고 있다.   

에어프리미어는 아직 여객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어 화물 서비스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해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화물 판매는 글로벌 GSSA그룹인 ECS와 계약을 통해 이루어 지는데, 이를 위해 ECS는 한국시장에서는 그동안 ECS의 한국 독점 파트너인 굿맨지엘에스(대표 신현억)을 통해 위탁운영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에어프리머와의 계약을 계기로 조만간 한국시장에 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ECS의 화물부문 자회사인 Globe Air Cargo Korear로 진출할 전망이다.

한편, 에어프리미어는 이번 인천-싱가폴 구간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서비스가 이어질 경우 추가 도입되는 항공기를 통해 2022년부터는 여타 동남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취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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