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디지털 3대 프로젝트 “착착 진행”... e-AWB 내년말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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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14 13:36   수정 : 2021.10.14 13:36

제 14회 세계항공화물 심포지엄에서 IATA 화물부문 책임자인 Brendan Sullivan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설을 통해서 현재까지 IATA가 추진중이 디지털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특히 e-AWB 도입 비중은 5%를 달성했고, 내년 2022년 말까지 100% 달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IATA는 항공화물 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3대 프로젝트를 추진중인데, e-AWB과 ONE record, 그리고 XML메시징이 그것이다.
 
운송장의 전자화는 일찍부터 도입이 추진되었으며, 시장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 공급망을 하나의 표준화되고 상호교환이 가능한 데이터 묶음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IATA ONE Record는 현재 145개 기업과 3개 세관당국이 참여해 17개의 파일럿 작업이 진행중이다.
 
이밖에 XML은 메시징 표준사업으로,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세관당국에서 이를 수용하고 있어 IATA 차원의 디지털 사업이 착착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 IATA Brendan Sullivan는 “항공화물 운송은 펜데믹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산업임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지적하면서, 2020년 항공화물산업은 총 1,290억 달러를 창출했으며, 항공사 전체 수익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펜데믹 위기 이전보다 10~15%가 늘어난 것으로 앞으로의 미래도 대단히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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