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속도 낸다 … 아시아나항공 ’ESG 경영 설명회’ 열어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1.10.13 15:19   수정 : 2021.10.13 15:19
 
아시아나항공은 13일(수)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원 및 조직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7월 발족한 ESG 태스크포스(팀장: 조영석 상무)가 약 3개월 동안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해 이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시아나항공의 ESG현황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내 주요 인사들의 ESG 인터뷰 동영상 시청 ▲한국공인회계사회 발간 ‘ESG 바로보기’ 저자 온라인 강의 등에 이어, 2022년 1분기에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발족하는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 및 답변 시간을 가진 후, 정성권 대표의 총평으로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도 ESG경영에 입각한 환경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기종인 A350, A321NEO 등 신형 여객기를 지속 도입하는 한편, 단축 항로 비행과 착륙 후 지상 이동 시 엔진 1개를 끄고 이동하는 등의 연료절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항공기 내 카트 경량화, 짐과 화물을 담는 컨테이너 경량화도 실천해 왔으며,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총괄하는 연료관리 파트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올해 8월에 개정한 ESG 모범규준을 채택하였으며 이에 맞추어 모든 업무를 재편해 나갈 예정이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