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씨넷, AI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AI-SRD’ 선 보여 ...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 블록체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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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08 12:50   수정 : 2021.10.08 12:50

통관·물류 분야의 IT 전문기업 ㈜케이씨넷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 나갈 혁신적인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 블록체인'에 참여, AI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을 공개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 블록체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와 지디넷 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정부와 민간기업의 4차 산업혁명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이날 전시회에서 KCNET은 AI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인 “AI기반 정품탐지기(AI-SRD)”을 소개했으며,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케이씨넷이 구축해온 시스템이다. 동시에 KCNET은 이번 전시회에서 ▲AI융합 불법복제품 판독 시스템 이외에도 ▲관세행정에서의 AI기술 ‘Auto Labeling’등 기술을 선보이도 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AI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인 “AI기반 정품탐지기(AI-SRD)”는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AI를 활용하여 진품과 가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하여 국내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기존 실물검사과정에 전문인력의 장시간 투입해야하는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복잡했던 현장검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케이씨넷은 AI를 이용한 HS코드 추천 시스템인 “AI-HS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국내 뿐 아니라 국제기구를 통한 해외 여러 국가가 이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며, 이를 통해 관세행정의 업무 혁신과 수출입 및 통관물류 업계의 편의 증진에 인공지능 데이터모델을 통한 HS코드 추천이 다양하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케이씨넷은 한국 관세청의 빅데이터 기술활용 모범사례로 인정받는 솔루션 ‘FINDER’ 를 개발하여 한국관세청 및 인천국제공항 등에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2020년 이래 관세청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산업 신기술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케이씨넷은 향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R&D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4차산업 신기술 IT 전문기업으로서 AI알고리즘 개발, 양질의 학습용 데이터 제작 및 솔루션의 제품화 등을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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