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V Panalpina,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증가... 높은 생산성으로 총이익 1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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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30 16:34   수정 : 2021.07.30 16:34

DSV판알피나가 2021년 상반기 재무결과를 발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면서, 모든 부문에서 총이익 18%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어질러티의 인수로 거대 물류기업으로 발돋음한 DSV 판알피나는 높은 생산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히면서, 매출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714억 DKK를, 6개월동안 영업이익은 59%가 증가한 66억 DKK를 기록했다.
 
한 관계자는 “적어도 3분기 안에 어질러티 인수와 관련된 모든 거래가 완료될 것이다. 통합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중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해 물류업계 리더로 올라설 준비가 끝났다”고 잔신감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DSV판알피나는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118억~ 125억 DKK 정도 예상했던 당초 목표치를 수정해서 125억~130억 DKK정도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물론 이같은 실적에는 어질러티의 매출과 실적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올해까지는 어질러티와 완전히 독립적인 재무 실적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 관계자들은 어질러티 인수가 마무리되고 매출 실적에 포함 될 경우 DSV판알피나의 실적 확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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