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에스, 해상 LCL 서비스 물류 플랫폼 ‘콘솔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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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7 20:55   수정 : 2021.07.27 20:55

주식회사 지엘에스(대표이사 남귀현)는 요율의 단편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세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적 효율성과 가성비를 극대화한 국내 최초 온라인 소량 화물(LCL) 부킹 서비스 ‘콘솔버스(consol bus)’를 7월 12일 새롭게 출시했다고 7월 27일 밝혔다.

콘솔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수출입이 아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간소화와 사용성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콘솔버스는 버스 고객이 좌석을 예매하듯 소량 화물(LCL 화물) 고객이 규격화한 컨테이너 공간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웹 부킹 시스템인 ‘콘솔버스 타기’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면 여러 스케줄·비용이 안내되며, 원하는 일정에 즉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이후 웹페이지, 모바일로 선적 예약부터 선박 추적까지 모든 진행 상황을 실시간 트래킹(Tracking)할 수 있다.

예정된 선박 스케줄 변동 시 자동으로 카카오톡·문자·메일 등의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사 편의를 위해 선적 서류(B/L, Commercial Invoice & Packing List), 청구서 등 관련 서류는 팩스·이메일로 받을 필요 없이 웹에서 출력할 수 있다.

콘솔버스는 가격에 민감한 고객사를 위해 해상 물류에서 청구되는 여러 종류의 물류비용이 하나로 통합된 비용을 1시트(Seat)당 청구한다.

현재 많은 고객사가 해상 LCL물류 시장에서 잦은 요율 상승, 항목 추가 등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콘솔버스는 고객에게 투명성을 보장하는 합리적 비용으로, 버스 한 자리당 1CBM으로 규격화해 1시트당 비용을 청구한다. 이는 도착지 비용이 불합리하게 적용돼 고객사들에 과다 청구되는 문제점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처럼 여러 비용을 하나의 요율로 통합한 콘솔버스 좌석제는 ‘LCL 시장 정상화 - 상식이 통하는 물류’라는 슬로건 아래 물류 시장 정상화를 이끄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지엘에스 콘솔버스는 화물 손상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LCL 수입 시 대미지 110% 보상 제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엘에스는 콘솔버스를 이용하는 포워더사의 실제 화주에 대한 영업권 보호 조항이 담긴 콘솔사-포워더 간 ‘콘솔버스 안심 계약서’를 통해 LCL 운송을 콘솔사에 의뢰하는 포워더사도 안심하고 콘솔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GLS는 홍콩, 베트남 호치민, 하이퐁, 하노이,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 지역에 현지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항구에 다수의 파트너들을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고프레스 8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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