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인도 코로나19 지원 확대... 세 차례 걸쳐 필수 구호품 수송 전담 항공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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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18 10:46   수정 : 2021.06.18 10:46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 익스프레스 (FedEx Express)는 지난 14일, 인도 지원과 코로나19 2차 유행 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주요 코로나19 물자와 개인 보호 장비 (PPE)를 실은 세 번째 전세 항공편이 인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25만 개 이상의 안면 보호대, 고글 10만 개, 8만 개 이상의 전신보호복과 가운, 13만 4천 개가 넘는 KN95 및 N95 마스크를 실은 세 번째 페덱스 보잉 777F 전세기가 6월 13일 테네시 주 멤피스를 출발하여 인도 뭄바이에 도착했다. 

현재까지 페덱스는 인도로 수천 개의 산소 농축기와 수백 톤의 의료 물자, 구호물품을 수송했다. 페덱스는 앞서 5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거쳐 미국에서 인도로 가는 보잉 777F 전세편을 기증, 다이렉트 릴리프에 수천 대의 산소농축기와 기타 의료 지원을 수송한 바 있다.


한편, 페덱스는 팬데믹 이후로, 23억 개 이상의 마스크를 포함하여 약 9만톤의 개인 보호 장비를 세계 전역에 수송했다. 페덱스는 팬데믹 종식 전까지 지속적으로 구호용 약품, 개인 보호 장비 및 기타 중요 물자를 배송할 예정이다.

구호 물자 배송은 회사 창립 50주년인 2023년까지 전 세계 5천만 인구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겠다는 페덱스 케어스 50x50 (FedEx Cares 50 by 50) 계획의 일환이다. 페덱스 케어스의 "인도주의적 배송 (Delivering for Good)”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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