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Asia, B737 화물기 전격 운용 ... 물류 담당 Teleport통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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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10 16:28   수정 : 2021.06.10 16:28
 글로벌 LCC 리더인 AirAsia가 마침내 전용 화물기를 본격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아시아 역내 항공화물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서, 이번 3분기중 보잉사의 737-800 화물전용기를 도입 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입 화물기는 에어아시아의 물류담당 계열로 방콕에 허브를 두고 있는 Teleport가 전담 관리 운영하게 되는데, 해당 회사는 현재 임시로 좌석을 제거한 2대의 A320 여객기를 화물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A320 화물용 여객기 1대는 쿠알라룸푸르를 거점으로 운항되고 있으며, 방콕을 거점으로는 2번째 A320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도입되는 737-800화물기는 방콕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아시아는 3대의 항공기를 하노이를 비롯해 호치민과 홍콩, 자카르타, 양곤 등으로 서비스 노선을 계획중이다.
 
한편, 에어아시아가 이번에 도입할 것으로 알려진 737-800 화물기는 리스(임대)방식으로 도입하게 되는데, 현재까지 정확하게 어디와 리스 계약을 체결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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