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항운, 업계 최초 에어사이드 터미널 확보 ..공항 C터미널로 창고 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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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08 17:12   수정 : 2021.06.08 17:23


자타공인 국내 최대 항공화물전문혼재사인 코스모항운(대표 김기범)이 인천공항 자체 창고를 한국공항이 위치한 C터미널로 이전했다.
 
이번 창고 이전은 일반 포워더 및 혼재사를 통틀어 업계 최초로 에어 사이드에 위치한 작업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포워딩 업계로서는 최초로 에어사이드에 위치한 터미널로 이전인 만큼 코스모항운은 이전 준비작업시부터, 보안등급 규정에 맞도록 모든 시설과 장비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특히, 전자상거래 화물의 검색 및 항공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화물시장 흐름에 대응코자 1,300여평(4,331 m2)의 규모로 터미널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해당 터미널은 일반구역과 보호구역으로 나뉘는데, 일반구역은 기존 FTZ내의 IILC 창고의 업무 프로세스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추가로 주차장, 캐노피, 반입게이트, 포크리프트가 충분히 확보되어 피크타임시 화물 반입트럭 체증 현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새롭게 이전한 코스모항운 터미널 창고의 강점을 살펴보면,
• BUP 작업이 완료된 화물을 창고에서 Ramp로 바로 출고함에 따라 ULD의 이동시간과 동선을 단축, 이를 통하여 화물의 cut-off time을 추가 확보
• 항공사 터미널과 인접하여 혼잡 시간대에도 BUP 및 RFC 화물의 항공사 반입 최적화
• 창고 작업장내 보호구역 설정으로 반입화물에 대한 보안 강화
•  6기의 lift type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작업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Damage 발생 가능성이 최소화 되며 보다 신속한 BUP 작업을 제공
• 20피트 ULD ( PGA )의 자체 작업 가능
• 미국 TSA( US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의 인증을 받은 X-ray 장비를 통하여 미신고 위험품의 사전 검사
- X-ray 제원 : 145 x 160 cm / 개당 최대 허용 중량 – 1,500 KG / PC
- X-ray 오버사이즈 화물의 경우 개봉검사
•  X-ray 및 ETD 설치를 통하여 여객기 운송 화물 BUP의 직접 작업 개시
•  창고내의 ETV ( Elevating Transfer Vehicle )을 이용하여 LOT성 화물의 보관 용이 등이다.
 
한편, 공식적인 창고 이전 날짜는 2021년 6월 14일(월) 반입 화물부터 시작되며, 주소는 인천시 중구 공항동로 295번길 77-45 화물터미널 “C”동 ( 운서동, 외항사터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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