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 예약 플랫폼중 하나인 WebCargo에 터키항공카고도 가입하면서 항공화물 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확실히 증가 추세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해당 플랫폼을 운영하는 디지털 포워더인 Freightos는 터키항공카고의 플랫폼 가입을 공식화하면서, 1차적으로는 스페인과 인도에서는 즉시 디지털을 통한 공급 판매를 시작했으며, 여타 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항공화물 시장에서의 Big-carrier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터키항공카고의 합류로 Freightos는 플랫폼 시장에서 큰 승리를 거둔 셈”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면서, 터키항공카고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화물-톤 킬로미터 기준 상위 10위 항공사로 등극한 바 있다고 전했다.
WebCargo플랫폼은 올 초 카타르항공과 루푸트한자도 가입하면서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한 글로벌 항공화물 공급량 비중이 2분기 기준 22%로 급상승했는데, 이는 연초대비 9%가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예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데, Freightos측에 따르면, 디지털 예약 건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10배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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