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 DP World와 글로벌 SEA & AIR 서비스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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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17 13:48   수정 : 2021.02.17 13:48

 
Emirates SkyCargo와 DP World는 최근 양사 협력을 통한 sea-air 상품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해상과 항공 모두 공급과 운임 문제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면서, 무엇보다도 도착시간을 보장받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늘어나자, 양사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Sea-Air 특급운송 서비스를 시장에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바이에 거점을 두고 있는 양 사의 협력으로 이제 항만에서 공항까지 컨테이너는 3시간내 이동이 가능한 Sea-Air Plus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상품인 Sea-Air Flex 등을 통해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SEA & AIR 서비스를 두고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 일부는 포워더들에게 아주 중요한 서비스 루트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환영하는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Flex서비스를 통해서 포워더들을 배제하고 직접 화주들이 서비스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 sea & air서비스가 언 듯 쉬워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 서비스 시장에 신생 기업들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도 그만큼 복잡한 과정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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