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엔지니어링, 마스크 자체 생산 돌입.... 항공사 승무원 등 그룹 전 직원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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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29 11:36   수정 : 2020.11.29 11:36

중동 지역 최대 항공기 수리, 정비, 개조 서비스 업체인, 에티하드항공그룹의 에티하드 엔지니어링이 새로 설립된 마스크 자체 생산 시설에서 130만개의 안면 마스크 제조에 돌입했다.
 
제작된 의료용 안면 마스크는 향후 3개월 동안 향후 3 개월 동안 객실 및 지상 승무원부터 케이터링, 화물, 엔지니어링 직원 및 의료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전체 에티하드항공 그룹의 직원들에게 배포 될 예정이다.
 
새로운 설비 시설은 매일 최대 20,000 개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전자동 첨단 기계를 운영하며 최대 98 %의 여과 기능을 갖고 얼굴의 코와 턱을 충분히 덮는 크기의 3겹으로 안면 마스크를 생산한다.
 
에티하드 엔지니어링은 대량 생산을 시작하기 전, 미생물 청결도(Microbial cleanliness) 검사 및 박테리아 여과 효율(Bacterial filtration efficiency) 수준을 철저히 조사하기 위한 일련의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국제 인증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마스크 제조 기계는 열처리 인쇄가 가능해 제작 주문 기업의 로고 맞춤 인쇄가 가능하여 다양한 색상의 마스크 제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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