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최고 등급 ... 현대글로비스와 장기운송계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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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20 17:03   수정 : 2020.11.20 17:03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을 최고 등급으로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박경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인증기업에게 법인세 감면, 정책금융 우대금리, 정부사업 가점,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증료율 인하 및 투자수익 할인,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에 첫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를 수여 받은 선사로는 HMM을 비롯해 SM상선, 남성해운이 있으며, 화주는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주성씨앤에어 등 총 6개 선화주 기업들이다.
 
한편, 이날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앞서 HMM과 현대글로비스는 양사 간에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동반성장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장기운송계약 기본협약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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