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AM, 미주 노선 운항 본격 재개 ... 남미 노선 운항률도 점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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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10 14:52   수정 : 2020.09.10 14:52

최근 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LATAM)항공은 COVID-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로스앤젤레스 및 뉴욕 운항 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브라질 상파울루(GRU) – 미국 뉴욕(JFK) 노선은 9월 3일부터 주 3회 운항, 칠레 산티아고(SCL) – 미국 뉴욕(JFK) 노선은 9월 7일부터 주 2회 운항, 칠레 산티아고(SCL) – 미국 로스앤젤레스 (LAX)노선은 9월 5일부터 주 2회씩 각각 운항된다.
 
특히, 라탐항공은 운항 목적지의 현지 보건 당국,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가 권장하는 국제 안전 표준에 따라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과 보건 위생에 관한 조치를 재정립하고 비행절차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한편, 라탐항공은 관련 국제 당국의 규제 완화 및 강화된 안전 조치와 함께 COVID-19 상황으로 감소됐던 운항률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9월 예상 운항률은 국제선의 경우 8월의 평균 운항률 6%에서 8%, 국내선의 경우 콜롬비아 운항 전면 중단에서 12%까지 확대, 페루 8%에서 12%, 칠레 13%에서 20%, 에콰도르 14%에서 25% 수준까지 운항률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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