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 지속 가능성: 10년 목표 달성 ... 자체 CO2 배출량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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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25 14:26   수정 : 2020.06.25 14:30

전 세계 물류 선도 기업 중 하나인 퀴네앤드나겔은 최근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분야에 주목하여 지속 가능 보고서 2019 (Sustainabbility Report 2019)를 발표하였다.
 
해당 보고서는 UN 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17 가지 목표뿐만 아니라 글로벌 보고서 기준(Global Reporting Initiative) 양식에 맞춰 작성되었다.
 
퀴네앤드나겔 그룹 CEO 인 Detlef Trefzger 박사는 ”지속 가능성은 사회적 책임이며 우리 모두가 지닌 개인적 의무입니다. 10 년 전 세웠던 환경 관련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데 이어, 우리는 이제 다음 단계인 지속 가능성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Net Zero Carbon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물류를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에 시작된 KN Green 환경 프로그램은 2019년 말 종료 되었고, 결과에 따르면 모든 목표 기준에 충족했거나 오히려 초과 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퀴네앤드나겔은 자체적으로 CO2 배출량을 27%나 줄였으며, 총 전기소비량에서 재생 에너지 비중은 약 18%, 10년 평균 재활용률은 77%에 달했다.
또한, 2019년 말까지의 LED 조명 기술이 적용된 창고 등 모든 면적은 약 380 만 평방미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Net Zero Carbon 캠페인은 퀴네앤드나겔이 앞으로 향후 10년 간 이행할 지속 가능성 관련 계획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 업계에선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0 년 말까지 기업 자체의 CO2 배출량은 배출한 만큼 다시 상쇄하여 중립을 유지하며, 2030 년에는 항공사, 선사, 운송사와 같은 공급업체에 의해 기타 모든 운송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Net Zero Carbon은 CO2 측정, 감소 및 상쇄 세 가지를 주로 활용하는데, 퀴네엔드나겔은 스위스에서 가장 인정 받는 지속가능성 지수인 SXI 스위스 지속가능성 25 (SXI Switzerland Sustainability 25)의 회원이며, EcoVadis Gold 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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