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신공항 첫 화물기 운항 개시...SF항공 항저우로 왁스베리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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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7 13:08   수정 : 2020.06.17 13:08

중국이 최근 개항한 메가 신공항 Beijing Daxing International Airport가 첫 화물기 운항을 개시했다.
 
6월 11일 닥싱공항에서는 항저우로 이동하는 왁싱베리를 수송하기 위한 SF항공의 화물기가 첫 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해 9월 개항한 닥싱공항(PKX)은 불가사리 모양의 70만 평방미터 규모의 메가 공항으로, 기존 북경공항(PEK)의 수요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된 신공항으로, 24대의 화물기 주기장이 있으며, 연간 200만톤의 화물처리 능력을 보유, 세계 15위에 올라있다.
공항당국은 오는 2025년까지 여객 7,200만명, 화물 200만톤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중국민항총국은 화물기를 운항할 경우 베이징 2개 공항중 1개만을 선택할수 있도록했지만, 지난 5월 14일부터는 모든 공항에서 화물기 운항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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