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Prime Air 767-300F 12대 임대...ATSG로 부터 2021년까지 80대 인도 계획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0.06.05 15:00   수정 : 2020.06.05 15:00

아마존이 운영하는 항공사 Prime Air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ATSG로부터 개조된 화물기 B767-300 12대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아마존은 내년 말까지 80대 이상의 화물기를 인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5월중 새로운 화물기 1대를 들여온 아마존은 ATSG의 항공기 임대회사인 Cargo Aircraft Management (CAM)로부터 지난해 새로이 개조한 767기 7대를 인도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아마존 이외에도 62대의 개조 하물기를 임대한 바 있으며, 이중 35대 항공기는 자회사인 ABX Air와 Air Transport International을 통해서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도 CAM은 15대의 항공기를 개조작업중이며, 임대가 확정 인도 준비중인 항공기도 다수이고, 잔여 보유 항공시 역시 올해 또는 늦어도 내년중 대부분 임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아마존은 이번 임대를 통한 항공기로 새로운 지역 허브를 개발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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