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gin Atlantic Cargo, 6월 화물여객기 33% 증편 운항키로... 5월보다 33%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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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3 14:25   수정 : 2020.06.03 14:25

버진아틀란틱항공이 5월중 화물전용 여객기(cargo-only passenger flights) 운항에 성공을 거두면서, 6월에도 편수를 전월대비 33%나 증편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버진아틀랜틱은 6월에만 총 587대의 화물전용 여객기를 투입, 영국발 글로벌 기업들의 수출입화물 항공운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생산과 수출입이 서서히 재개되고 있어, 운송수요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투입 항공시 및 운항횟수를 5월보다 더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 역시 항공화물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런던발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는데, 주요 노선으로는 JFK, Los Angeles, Chicago, Miami, Atlanta, Johannesburg, Tel Aviv, Lagos, Mumbai, Shanghai, Hong Kong, Beijing, Brussels 등이 될 것이다.
 
특히 버진아틀랜틱항공은 런던 LHR과 중국 베이징을 연결하는 매일운항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을 필두로 해서, 뉴욕발 브뤼셀 –런던 노선은 주 2회, 런던- 시카고노선 주 3회, 런던- 뭄바이 및 런던-홍콩노선은 기존보다 증편운항을, 그리고 나이지리아 출발 라고스- 런던 노선은 주1회 정기 운항 하게된다.
 
한편 지난 5월 기준 버진 아틀랜틱은 화물전용 여객기 446대를 투입 이중 66대는 차터기로 고객들에게 제공했으며, 영국출발 항공편은 주당 52편에 달했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영국 수입화물 4,400톤을, 영국 출발화물 5,300톤을 실어 날랐으며, 5월 한달 화물매출은 지난 36년 항공사 역사중 가장 높은 매출수입을 기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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