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PPE 물량 해운 통해 수입키로 ... 주문된 수량만 16억개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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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9 13:30   수정 : 2020.05.29 13:30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다량의 PPE와 기타 의료용품 수입을 위해 이제 항공기가 아닌 해상운송을 선택하기로 했다.
 
초기 캐나다 정부는 PPE등을 중국에서 수입하기로 결정한 후 항공기를 통한 긴급 수송을 진행해왔지만 – 정확히는 항공기 42편을 운항 - 여전히 16억개에 달하는 제품이 주문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이를 선박을 이용한 해운수송으로 처리하게로 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는 수입해야할 PPE의 수량을 감안할 대 항공기 보다는 선박을 통해 해운으로 들여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 캐나다 정부 발표를 보면, 현재까지 진행된 주문에는 의료용장갑 10억켤레, N95마스크 9,300만개, 의료용가운 1억 3,300만장, 그리고 안면보호대 4,800만개와 수술용마스크 2억 5,400만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수술용마스크만으로도 컨테이너 635개 정도의 분량이며, 이는 해운 선사들에게는 아주 큰 고객이 될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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