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Schenker, 코로나19 진단키트 수백만개 운송 ... 한국 SD Biosensor 진단키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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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9 15:47   수정 : 2020.05.19 15:47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DB쉥커는 주요 제약회사들이 생산하는 진단키트를 각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에게 신속하게 운송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는 한국의 진단키트 생산 제약사인 SD Biosensor를 위해서 가장 신속한 항공편을 마련, 긴급수송을 성공시키는 등 수백만개에 달하는 진단키트 수송실적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DB쉥커는 감염자 발생건수가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항체신속진단키트를 가장 먼저 운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한 각국 보건당국의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DB쉥커의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늘어날수록 확진자수에 대한 정확도 높아지고 이는 해당 국가들로 하여금 미래 상황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적기에 거의 모든 국가들에게 진단키트를 신속하게 운송함으로써 코로너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일조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의 SD Biosensor의 경우도, 항공기 공급부족으로 인해 이를 운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DB쉥커는 이미 인천공항내 자가 물류시설을 통해 전 세계 어디든 의료물자를 보낼수 있는 항공물류 솔루션을 고안해 준비하고 있었다.
 
쉥커코리아 Dirk Lukat 대표는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물량을 운송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다. 특히 한국지점에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헌신적인 직원들이 있다. 우리는 한국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든 우리의 뛰어난 물류솔루션 제공능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한편, 글로벌 물류 서비스 리더중 하나인 DB쉥커는 이번 한국산 진단키트 이외에도 미국내 다수의 제약사들과 협력해 진단키트 운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과 독일을 오가는 수십여대의 차터기 운항을 통해서도 진단키드를 포함한 긴급화물들을 수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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