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AM Cargo 화물기 스케줄 대폭 조정, 여객기도 일부 화물용으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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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25 12:51   수정 : 2020.03.25 12:51

LATAM Cargo가 기존 화물기 일정을 수정했다. 이는 여객기 운항 취소로 화물공급이 부족해지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기존에 LATAM Cargo는 11대의 B767-300F을 운항중인데, 현재 가장 긴급한 수송수요인 연어와 랍스타 운송을 위해 Santiago (Chile)-Miami (US)구간 화물기 운항을 5배로 늘렸다.
 
여기에 더해 남미-유럽간 노선도 공급을 20% 이상 늘렸는데, 이는 주당 6회로 서비스를 제공해, 자동차 부품과 일반화물 및 의료품등으로 남미 시장으로 이동하는 수요이다. 동시에 유럽행에서는 부패성화물 위주로 운송을 진행한다.
 
추가해서 LATAM Cargo는 북미와 남미간 운송을 증편해 주당 26회를 운항 공급을 거의 15% 이상 늘렸으며, 미 서부지역의 연어 수송을 위한 추가 공급을 늘려 Santiago (Chile) – Los Angeles (US)노선에도 화물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미 서부노선 회항편은 Los Angeles (USA) – Mexico City (Mexico) – Lima (Peru) – Santiago (Chile)로 경유지를 늘리기로 했으며, 수요는 기술제품 및 부분품과 건강보조식품 등이다.
 
동시에 LATAM Cargo는 여객기도 화물수송에 투입, Santiago (Chile) – Mexico City (Mexico)노선에서 B787-900여객기를 화물전용기로 활용해 80톤 이상의 화물 – 주로 연어 –을 수송하기도 했다.
 
한편 페루 국내선에는 Lima-Iquitos노선에 A320을 투입 해상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도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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