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카고, 오스트리아 린츠 화물기 투입...90번재 화물노선 주 2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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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23 17:01   수정 : 2020.03.23 17:01

터키항공 카고가 오스트리아 린츠에 화물기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
 
글로벌 화주들과 물류기업의 입장에서 매력적인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린츠(LNZ)는 터키항공의 90번재 화물 직항 노선이다.
 
린츠(Linz)는 지리적으로 유럽의 물류 분기점인 오스트리아의 주요 산업도시로 매우 발전된 물류 및 운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비엔나에 이어 2번째 화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키항공카고는 린츠에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화물 브랜드가 되었다. 터키항공카고의 화물기 취항으로 린츠는 이제 수출잠재력이 뛰어난 산업지역으로 거듭나게되었다.
 
이에 따라 터키항공카고는 4월 2일부터 A330F 및 B777F를 이용해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덴마크 빌룬(BLL)을 경유 린츠(LNZ)에 도착하는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터키항공카고는 이번 취항으로 90번째 화물기 직항노선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24대의 화물기를 포함 359대의 항공기를 이용 전 세계 127개국 300개 이상 도시로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대한 월드와이드 화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터키항공카고는 오는 2023년 화물기 직항 노선을 12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인프라 및 운영능력, 화물 전문 서비스 지원팀을 지속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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