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항공사 중국노선 화물기 공급 대폭 늘린다..대한항공 주 7회, 아시아나 주 6회 전세기 투입 3월만 총 56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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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7 15:01   수정 : 2020.02.27 15:01

코로나 19로 인한 중국 거점으로의 여객기 벨리공급이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화물공급 부족이 심화되자,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3월중 일단 추가 Extra 투입을 결정, 양 사 합쳐 총 56편의 화물전용기가 기존 운항편과 별도로 운항될 예정이다.
 
일단 현재 747F로 중국 상하이에 매일 운항 서비스를 제공중인 아시아나항공은 3월부터 747F 9회, 767F 21회를 추가 운항키로 했다. 이에 매주 월요일인 3월(2,9,16,23,30일)과 목요일인 3월(5,12,19,26일)에 4월2일까지는 747F를 투입하고, 767F는 매주 화요일인 3월(3,10,17,24,31일)과 목요일인 3월(5,12,19,26일), 금요일인 3월(6,13,20,27일), 토요일인 3월(7,14,21,28일), 그리고 일요일인 3월(8,15,22,29일)이다.
 
동시에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텐진(TSN)노선에서는 기종 변경을 통해 공급을 늘리기로 하고, 매주 목요일(5,12,19,26일)과 금요일(6,13,20,27일)에는 767F를 747F로 변경 운항한다.
 
중국 최대 항공화물 공급을 제공중인 대한항공도 3월 운항 스케줄을 대폭 수정해, 전세기 투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상하이노선은 주 2회로 매주 화요일(3,10,17,24일)엔 747F를, 매주 토요일(7,14,21,28일)엔 777F를 운항한다.
 
그리고 텐진노선은 주간 3회 추가 운항하는데, 매주 화요일(3,10,17,24일)엔 777F를, 매주 수요일(4,11,18,25일)도 777F를, 매주 일요일(8,15,22일) 747F를 투입한다.
 
이밖에, 광조우는 주 1회 전세기가 투입, 3월 (4,11,18,25일)에 777F를 매주 수요일 정기편인 KE319 출발시간보다 2시간 이후 인천을 출발하도록 했으며, 시안(XIY)는 매주 월요일(9,16,23일) 주 1회 추가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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