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reight, 인천에 새로운 물류허브 개장.. 전자상거래 수요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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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3 09:53   수정 : 2020.02.13 09:53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프레이트 코리아는 날로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인천에 새로운 물류 허브를 개장했다.
 
지난 3일 인천에 오픈한 유프레이트코리아의 “E-commerce fulfilment centre (EFC)”는 B2B 및 B2C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국내 시장과 국경간 전자상거래 주문 및 운송을 처리하게 된다.
 
이번 물류허브 개장은 최근 한국과 베트남간 전자상거래 물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전자상거래 공급업체와 한국내 구매자가 쉽게 접근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유프레이트는 이를 위해 맟춤형 온도제어가 가능한 시설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이번 물류센터 개장과 함께 유프레이트코리아 역시 기존 인천공항 자유무역단지내 다목적 물류센터에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 물론 기존 공항창고는 일반 화물 물류 서비스를 위해 계속 운영될 것이다.
 
유프레이트는 올해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을 위해 설계된 ‘e+ Solutions’를 한국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e+ Solutions은 소규모의 신생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물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현실적으로 스타트 업들은 글로벌 수준에서의 전자상거래 주문 및 물류 서비스 이행에 애로를 겪고 있는데, 유프레이트의 ‘e+ Solutions’을 통해서 비용절감과 우수힌 경험 인력을 지원받음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e+ Solutions 서비스는 포괄적인 전자상거래 물류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이번 전용 물류센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상품의 보관은 물론, 주문 및 이행, 그리고 최종 구매자에게의 배송 서비스가 포함된다.
 
 
인천에 개장한 EFC는 이같은 상품 보관과 주문처리에 필요한 모든 것이 설치되어 있다.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end to end 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 및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 실기간 재고 업데이트, 주문지시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과 관리 상태 업데이트 등이 웹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접근과 확인이 가능하고, 화물 배송 추적과 실시간 보고 등 완벽한 데이터 투명성의 잇점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서 최종 구매 고객은 주문상태에 대한 푸쉬 알림도 받을 수 있어, 서비스 후속 조치는 물론 고객들의 실시간 요구를 즉각적으로 반영할수 있다. 정기적인 주문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경우, 지난 50년간 유프레이트가 제공해온 성공적인 글로벌 국제화물 운송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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