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V, 판알피나 인수로 2019년 4분기 항공화물 44만 만톤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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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2 16:46   수정 : 2020.02.12 16:46

DSV 가 2019년 재무실적을 발표, 4분기 항공화물 실적이 톤 기준 44만 2,069톤을 처리, 전년동기비 152%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판알피나 인수로 DSV의 항공화물 실적 증가는 예상된 부분이었지만, 분석 결과 판알피나 실적을 제외할 경우 4분기 항공실적은 6%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대비 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았다.
 
판알피나 실적을 포함한 4분기 매출기준 실적은 항공 및 해운 포워딩부문에서 180억 크로네의 실적으로 6.6% 성장을 기록했으며, 총이익이 41억 2,100만 크로네였으며, 세전이익은 11억 9,000만 크로네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전체 항공 해상 포워딩 매출은 총 510억 1,500만 크로네로 집계되었고 이중 8월 이후 판알피나의 기여도는 126억 3,000만 크로네였다. 판알피나 합병으로 나타난 유기적인 성장률을 계산해보면, 2.55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기간중 총이익은 5.9%가 증가한 125억 1,000만 크로네였고 이중 판알피나는 24억 9,000만 크로네를, 세전이익도 45억 크로네로 12.1%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게 2019년 DSV 사업 전부문 매출은 947억 크로네로 전년동기비 2.0% 증가세를 보였으며, 총이익은 237억 5,000만 크로네로 5.7% 증가세를 보였다.
DSV는 “ 판알피나 합병으로 유기적인 성장세를 보야 물동량 증가를 가져올 수 있었다. 2020년에는 82억~87억 크로네의 세전이익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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