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웨이웨스트항공, 신임 김경환 지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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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7 15:07   수정 : 2019.09.17 15:11

실크웨이웨스트항공(7L)은 지난 9월 15일부로 한국지점의 지사장으로 김경환 이사를 임명했다.
 
실크웨이웨스트 측은 “이번에 임명된 김경환 지사장은 항공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근무하였으며, 영업과 항공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으로 2014년부터 실크웨이웨스트항공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페이스 control을 담당해 왔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도 항공업무의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폭넓은 친화력으로 고객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으로 확신하다”고 밝혔다.
 
한편 실크웨이웨스트항공 신임 김경환지사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항상 도와주시는 업계관계자 여러분들과 7L을 항상 성원에 주시는 고객분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카고프레스 지면을 빌려 먼저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어려운 시기에 한국지사장에 임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고객사의 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를 잃지 않을 것이며, 업계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받겠습니다.”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0월 4일 767-400F로 주 2편 한국 취항을 시작한 실크웨이웨스트항공은, 지난 2015년 GSA에서 Branch 체제로 바뀌었으며, 현재는 주 3회 747-800 F를 운항, 화물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김경환 지사장도 “후발업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어느덧 취항한 지 다음 달이면 만 5년이 되어 간다. 그동안 747화물기에 특화된 롱 & 헤비카고, DG화물 및 항공스케줄 난코스지역으로의 풀-파트 차터 서비스로, 나름 대한민국 수출에 도움이 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지사의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평하면서, “ 최근 세계 경제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모든 화물운송업 고객사 및 항공사 여러분의 건승과 성공을 위해 7L도 작은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한민국 항공화물 시장 관계자들의 파이팅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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