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노선에 에어버스 A330-900neo 신기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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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7 11:07   수정 : 2019.09.17 11:07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이 9월 17일부터 최첨단 장거리 노선 항공기인 에어버스 A330-90neo를 인천-시애틀 직항편에 신규 투입한다.

델타항공은 A330-900neo를 도입함으로써 인천발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미니애폴리스와 시애틀행까지 4개의 모든 직항 노선에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델타항공의 프리미엄 좌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델타항공은 북미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 A330-900neo 기종을 도입했으며, 현재 총 35대를 주문 완료했다.  17일 인천-시애틀 직항노선에 해당 기종을 신규 취항함으로써 인천발 미국행 델타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한층 향상된 기내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에어버스 A330-900neo 신규 기종은 하늘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무선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종은 델타항공 자회사인 기내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델타 플라이트 프로덕트(Delta Flight Products)사가 개발한 무선 기내엔터테인먼트 (IFE)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된 장거리 노선 항공기다. 델타항공의 신규 항공기는 기내에서 2Ku의 고속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며, 비행 중 카카오톡 메신저, 아이메세지, 페이스북 메신저, 왓스앱을 활용한 무료 모바일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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