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G Cargo, 1분기 실적 부진 ...유럽계 항공사 대부분 실망스런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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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14 16:23   수정 : 2019.05.14 16:23

지난 1분기중 IAG Cargo는 총매출이 전년동기비 2.5% 하락한 2억7,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다만, 남미 및 아프리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요 물량은 2.6% 늘어난 13억 9,000만 CTK(cargo ton kilometer)를 기록했다.
 
볼륨기준 1분기 화물실적은 전년동기비 2.5% 증가한 17만 4,000톤을 수송했지만, 공급이 4.8% 늘어나 1분기 수익은 5% 감소했다.
 
한편 유럽계 항공사들은 전반적으로 1분기 시장실적이 부정적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IAG 의 경쟁사인 AF-KLM도 1분기 매출이 4% 감소했으며 기간중 수송실적은 27만톤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독일의 루트츠한자 역시 총매출은 1분기에만 79억 유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세전이익은 연료비 2억 200만유로로 인해 3억 3,600유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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